Wednesday, April 17, 2013

헬렌 켈러.


http://youtu.be/Gv1uLfF35Uw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헬런 켈러에게 스승 앤 설리번이 어떻게 말하는 법을 가르쳤는지 직접 시범 보여주는 영상이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위대할 수 있는지 알게 해준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헬런 켈러가 어떻게 말하는 법을 배웠는지, 스승 앤 설리번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 영상이다.

헬렌이 스승 앤의 목젖, 입술, 콧등에 엄지, 검지, 중지를 대고 있으면, 앤이 단어 하나를 음절 단위로 쪼개어 소리를 낸다. 헬렌은 앤 입술의 움직임과, 목젖과 콧등의 떨림을 느끼고 그것을 흉내내어 소리를 낸다. 물론 헨렌은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던 소리를 내고, 자신이 내는 그 소리 또한 듣지 못한다.

헬렌은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말하기 수업을 듣던 9살 때 처음으로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 그 후 25년 간의 훈련과 노력 끝에 결국 스스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처음 그녀를 만난 사람은 그녀의 발음에 익숙해지는데, 조금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헬렌의 노력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나는 스스로 '연구자'라 자청하면서, 무엇을 얼마나 열심히 배우며 살고있나? 민망해서 생각도하기 싫다. 그래도 잘 먹고 잘 잔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참고.
http://www.notablebiographies.com/Jo-Ki/Keller-Hele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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